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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교자 웨이팅 후기, 칼국수와 만두 솔직 리뷰 서울에 가면 한 번쯤 꼭 들르게 되는 곳이 있다.

앤의스토리 2026. 4. 25. 09:30


바로 Myeongdong Kyoja.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명동 대표 맛집답게
입구부터 미쉐린 빕구르망 인증 패들이 눈에 들어왔다.

명동교자 신관명동역점
서울 중구 퇴계로 129 명동교자 신관명동역점
https://naver.me/FRL9g3k8

명동교자 신관명동역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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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미국, 일본, 중국 상표 출원부터
2019년 명동교자(주) 설립까지의 히스토리도 한눈에 볼 수 있어
‘정말 오래 사랑받아온 집이구나’ 싶었다.
이번에 내가 다녀온 곳은
명동역 8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있는 분점이었다.
본점보다 접근성이 좋아서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
점심 피크 시간이 지나서인지
웨이팅 줄이 생각보다 길지 않았고
테이블 회전도 빨라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명동교자에 오면 늘 고민되는 메뉴 선택.
칼국수만 먹기엔 아쉽고,
만두도 포기할 수 없고,
비빔국수도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친구와 함께
칼국수, 비빔국수, 만두를 주문해
세 가지를 골고루 맛보기로 했다.
먼저 나온 만두.


얇고 쫀득한 피 안에
꽉 찬 속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한입 베어 물면 육즙이 촉촉하게 퍼지고
부추와 고기의 조화가 아주 좋았다.
그리고 비빔국수.
빨간 양념이 강해 보였지만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고
감칠맛이 살아 있었다.
아삭한 오이와 함께 먹으니
깔끔하고 입맛을 확 살려주는 느낌이었다.
마지막으로 명동교자의 시그니처, 칼국수.


진한 사골 육수에
고기 고명이 듬뿍 올라가 있고
얇은 만두까지 함께 들어 있어
한 그릇만으로도 꽤 든든했다.
국물은 진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고
면은 부드럽게 술술 넘어갔다.
왜 많은 사람들이 “명동 오면 여기부터”라고 하는지
바로 이해가 됐다.
특히 음식이 정말 빨리 나와서
관광 동선 중간에 들르기에도 좋았다.
명동에서 맛집 하나를 고르라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Myeongdong Kyoja를 추천하는 이유가 분명했다.
오랜 시간 사랑받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다음에는 평일 오픈 시간에 맞춰
조금 더 여유롭게 방문해보고 싶다.


웨이팅이 있어도
한 번쯤은 꼭 먹어볼 만한
명동의 클래식 맛집.
칼국수 + 만두 조합은
정말 실패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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